렌트카 가격 비교 앱 카모아가 첫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배우 장기용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카모아 관계자는 “전체 고객의 70% 이상이 MZ 세대다. 20~30대에 선호도가 높은 배우인 만큼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카모아는 실시간으로 차량 가격, 모델, 옵션, 보험 상세내역, 후기 등을 비교해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거래대금이 매년 3배씩 늘었으며 누적 예약 건수는 28만9000건을 돌파했다. 전국 3만9725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용이 출연한 브랜드 광고는 실시간 렌트카 가격 비교와 실제 이용자들의 후기를 강조하는 내용을 담아 2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 그는 카모아의 SNS·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기용은 최근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구미호 신우여 역을 맡아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 다음달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배우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다.
홍성주 카모아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온 카모아의 매력을 장기용이 잘 전달해 줄 것”이라며 “이번 브랜드 모델 선정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1. 10. 06.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