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전문 가격비교·예약 앱 ‘카모아’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전문 O2O 기업 팀오투가 17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팀오투는 렌터카 실시간 가격 비교 및 예약 서비스와 중소렌터카 회사를 위한 차량 관리 ERP 서비스 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렌터카 업체에서는 수기로 차량 및 예약 관리를 해오면서 업무상 효율성이 떨어지고, ERP 사용 시 월 30만~20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반면 팀오투와 제휴를 맺은 업체에서는 카모아 파트너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차량 관리, 예약 관리, 매출 관리 등 업체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100% 지원받으며, 등록 차량대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카모아 파트너스는 렌터카 업계의 디지털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용 편리성, 꾸준한 업데이트로 400개 업체에서 2만3000여대 차량을 관리하고 있다. 업계 평균인 1만6000대 대비 144% 높은 수치다. 카모아 파트너스 도입 업체 매출은 도입 전 대비 평균 145% 상승했다.
향후 팀오투는 GPS, 렌터카 전용 자차 보험 상품 개발을 통해 렌터카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2020. 11. 17.
아주경제 서민지 기자